청년들을 위한 혜택

청년들 주목, 전국에서 진행하는 청년성장 프로젝트에 대해 알아보자.(대전광역시, 부산광역시)

요리맛둥이 2024. 2. 28. 22:56

 안녕하세요. 오늘은 청년들을 위한 '청년성장 프로젝트'에 대해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12개의 광역자치단체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이 사업은 청년들이 구직을 단념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도입된 사업입니다.


전국에서 진행하는 청년성장 프로젝트

 

1. 대전광역시

대전시는 고용노동부 신규 공모사업인 ‘청년성장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4억 원을 확보하였습니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15~39세 청년을 대상으로 구직 단념을 예방하고, 입직 초기 적응을 돕는 사업으로 맞춤형 프로그램, 심리상담을 제공하는 ‘청년카페운영’과 지역기업 CEO, 인사관리자, 신입사원에게 청년 친화 조직문화 교육을 하는 ‘직장적응지원’ 등 2개 사업으로 나뉩니다.


​청년카페운영

 먼저, ‘청년카페운영’은 청년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는 거점 공간 7개소를 운영, 일상 및 구직의욕 유지를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필요한 청년고용정책을 연계합니다.

 

이곳에서는 청년들에게 전문 심리상담, 경력 재설계, 취업 역량 강화 등 관련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군 장병들이 제대 후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전역 예정자 교육과정도 신설한다고 합니다.

 


직장적응지원

 ‘직장적응지원’은 지역 중소·중견기업에 재직 중인 관리자(CEO, 인사담당자 등) 및 채용 후 1년 이내 신입직원을 대상으로 청년 친화 조직문화 및 직장 적응지원 교육을 하는 사업입니다. 기업과 청년이 함께 성장하는 조직문화 정착과 더불어 신입직원의 장기근속을 지원합니다.


 

시는 3월부터 청년카페 맞춤형 프로그램 2,200명, 전문심리상담 500명, 기업관리자 조직문화 교육 150명, 신입직원 온보딩 프로그램 350명 등 총 3,200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총사업비는 18억 4천만 원으로 국비 14억 원, 지방비 4억 4천만 원이며 대전시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대전청년내일센터, 대전상공회의소, 동구(동구동락)가 함께 사업을 추진한다고 합니다.

 

지원내용
  •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 제대군인, 위기학생, 지역청년 대상
  • 대전청년내일센터 : 시 청년공간 3개소 중심, 집단심리상담 중점 추진
  • 대전상공회의소 : 자체 보유기업 및 회원사, 협약기관 연계 교육
  • 동구(동구동락) : 자치구 특화 프로그램 운영

이 정책은 3월부터 운영 예정이라고 합니다.

 


2. 부산광역시

 

부산시는 고용노동부가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청년성장프로젝트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3억 3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합니다.

 

부산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부산경영자총협회, 부산경제진흥원과 협약을 맺고, 국비 23억 3천만원, 시비 8억 1천만 원 등 총 31억 4천만 원을 투입하여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청년카페 운영) 6천 명, 직장적응 지원 프로그램 1천 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합니다.


인재 발굴과 육성, 기업발굴과 매칭, 기업 적응, 고용유지의 4단계 지원체계로, 부산지역 청년수요 맞춤형 토탈케어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청년두드림센터 개편을 통해 청년잡(JOB) 성장카페 2개소를 구축하여 초기상담을 통한 청년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내담자의 자신감 회복, 취업 집중, 진로 집중의 세 가지 프로그램 트랙을 통하여 실질적인 청년의 취업과 사회 복귀를 돕는다고 합니다.

또한, 청년이 선호하는 직무, 직종 등의 현장 경력 3년 이상인 전문가로 구성된 청년기업발굴단을 통해 매출·순이익, 평균 재직기간, 임금 수준 등을 기준으로 한 기업 DB를 구축하고, 전문직업상담사로 구성된 매칭전문가단을 운영하여 청년-기업 매칭 서비스 지원과 사후관리까지 청년 일자리 원스톱 지원을 위한 거점으로 특화한다고 합니다.

아울러, 사회생활을 막 시작한 청년들이 직장에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상담과 의사소통 능력 교육 등을 제공하여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기업대표, 인사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청년 친화 조직문화 교육도 실시한다고 합니다.

부산 시장은 "부산지역 청년 유출의 가장 큰 원인은 일자리 부족으로, 채용시장의 악화에 따른 구직 단념 청년은 매년 증가 추세다"며 "청년 특성에 맞는 수요자 맞춤형 역량 강화와 조직문화 개선을 통한 취업 확대로 청년이 즐겁게 머물고 꿈을 이루어가는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늘은 청년성장 프로젝트를 대전광역시, 부산광역시 위주로 소개해드렸습니다. 사실 지원 금액, 인원 등 세부적인 내용에서는 차이가 있지만 큰 틀에서 보면 '청년카페운영'과 '직장적응지원'에 대한 내용은 같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른 지역에 관한 내용도 정리해서 추후에 게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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