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에 먹는 대표 음식, 떡국을 맛있게 끓이는 방법 & 요령

 안녕하세요. 내일부터 본격적인 설날 연휴가 시작되는데, 설날에는 떡국을 주로 먹기 때문에 오늘은 떡국을 맛있게 끓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려고 합니다. 1인가구가 간단하게 해먹기 좋은 방법을 위주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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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국을 맛있게 끓이는 방법

 

 재료 : 떡국 떡, 계란, 파, 김, 국거리 소고기, 코인육수, 후추

 만약 간이 맞지 않다면, 간장이나 액젓(멸치액젓, 참치액젓)으로 간을 맞춰주시면 됩니다.

 

<떡국을 맛있게 끓이는 방법>

1. 물 400mL에 코인육수를 풀어 육수를 준비합니다. 이 때 코인육수를 대신해서 시중에 판매하고 있는 사골 국물을 넣으셔도 됩니다. 코인육수는 사골맛을 추천드립니다.

2. 떡을 미리 물에 넣어 불려 준비해주고 육수가 다 끓으면 떡국 떡을 먼저 넣어줍니다.

3. 떡을 넣고 조금 끓이다가 계란물을 풀고 후추를 뿌려서 떡국에 넣어줍니다.

4. 파를 씻어 어슷썰기로 잘라준 후 넣어줍니다.

5. 간을 보고 싱거우면 멸치액젓이나 참치액젓을 넣어줍니다.(참치액젓을 더 추천합니다.)

6. 마지막으로 김을 뿌려 데코레이션을 해줍니다. (조미김도 상관없으나 간이 약간 세질 수 있어서 일반 김을 사용해주세요.)

 

 이 방법은 자취생들, 1인 가구를 위한 레시피이기 때문에 굉장히 간단한 방법이라는 점을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음에 설명할 요령에서 더 다양하게 떡국을 완성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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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국을 맛있게 끓이는 요령

먼저, 떡국을 맛있게 끓이기 위해서는 기본 재료를 통해서 맛을 내는 것도 정말 중요하지만 부재료들을 추가적으로 넣어서 든든하고 맛있는 떡국을 만들 수 있습니다. 

 

 떡국의 간을 맞추기 위해서 액젓을 넣게 되는데, 저는 참치 액젓을 더 추천합니다.  왜냐하면 멸치 액젓은 주로 젓갈, 김치 등을 만들 때 사용하고 참치 액젓은 국물 요리에 많이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참치 액젓이 없는 경우에는 멸치 액젓을 넣어도 큰 상관은 없습니다. 둘 다 없다면, 국간장을 넣어서 간을 맞춰주시면 됩니다. 참치액의 경우 가쓰오부시를 조금 더 간편하고 맛있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다용도 액이기 때문에 감칠맛이 특히 뛰어납니다.

 

떡국 레시피가 굉장히 간단하기 때문에 만들기도 정말 쉽지만, 몇 가지 재료를 추가해서 맛을 더 풍부하고 다채롭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제일 간단한 건 만두를 넣어 떡만둣국을 만들 수 있습니다. 김치만두를 넣어 매콤하게 먹어도 되고 고기만두를 넣어도 됩니다. 만약,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이라면 떡의 양을 줄이고 닭가슴살 만두나 저당 만두를 넣어 완성하셔도 됩니다.

 

 

  떡국에 소고기 고명을 올려서 만들면 더 깊은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1인가구의 경우 다진소고기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지 않기에 있다면 넣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만약 조리하기 귀찮으시다면, 미리 다진소고기를 익혀서 냉장고에 보관하신 후 나중에 떡국이나 주먹밥, 볶음밥 등에 넣어서 활용하시면 됩니다.

 소고기 고명은 참기름을 두르고 소고기 다짐육을 볶아준 후, 간장과 다진 마늘, 맛술로 간을 해주시면 됩니다. 100g을 기준으로 참기름은 한 큰술, 간장은 1숟가락, 다진마늘도 동일량 넣어주시면 됩니다. 맛술의 경우는 없으면 생략하셔도 상관없고 양은 간장과 동일하게 넣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저는 설거지나 요리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계란 고명을 올리는 대신 계란을 풀어줬는데, 깔끔한 국물을 원하는 사람들이라면 계란 지단을 잘라 고명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것도 소고기 고명과 동일하게 전날에 미리 만들어두고 떡국을 다 만든 후에 올려서 완성하면 됩니다.  흰자와 노른자를 각각 풀어준 후 소금과 후추로 밑간을 해준 후 식용유를 두른 팬에 계란을 약불로 조리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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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국은 설날 때 먹는 가장 대표적인 음식이기 때문에 설날이 되면 가장 보편적으로 먹는 음식입니다. 만약 설날에 친척들을 을 볼 수 없어 혼자 설 연휴를 보내야한다면 오늘 소개한 간단한 레시피를 이용해서 설날을 보내시는 건 어떨까 싶습니다.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설 연휴를 잘 즐기시길 바라겠습니다.